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랑 세아크 (문단 편집) == 성격 == 앞서 언급했듯이 등장했을 때부터 '''인성이 완성된 캐릭터이다'''.[* 멘탈뿐 아니라 생명존중을 한다는 점에서 본받을 만한 인물이다. 멘탈강자로 언급되는 샤아 아즈나블도 뉴타입이 아닌 인간은 의미가 없다는 식의 인명경시사상이 강하다.] 이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전체를 보았을 때,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아무로 레이]]부터 [[키라 야마토]], [[세츠나 F. 세이에이]] 등 작품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미숙하고 어리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고, 작전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여 점차 성숙된 인간으로 나아간다.[* 물론 모두가 성공적으로 성숙하지는 않고, [[카미유 비단]]처럼 정신붕괴를 겪기도 한다.] 그에 반해 로랑 세아크는 첫 등장부터 성숙한 인물로 등장했다.[* 이는 로랑 세아크가 지구귀환작전 개시 전에 미리 파견한 조사단이라는 설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 비유하자면 작전 시작 전에 스파이를 파견한 것인데. 스파이를 미성숙한 인원으로 보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작품상 같이 파견된 [[키스 레제]], [[프란 돌]] 모두 성숙된 인물로 나온다는 점에서 이러한 설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턴에이 작품의 정신적 성숙은 소시에나, 디아나 등 주변이 이루므로, 로랑은 그들의 주위에 서서 성장을 도와주는 위치에 있기도 하다. 성격은 평화를 사랑하고, 온화한 성격이며, 사람의 생명과 '''디아나 소렐'''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인물이다. [[턴에이 건담]]에 탄 이유도 분쟁을 멈추기 위해서이며 이에 따라 정말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사람의 생명을 빼앗지는 않는다.[* 완벽하게 불살주의는 아니고 살인은 더 이상의 방법이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남기기 위해 자제하는 편에 가깝다.] 극중에서 로랑 세아크는 최후의 전투인 [[김 깅가남]] 함대와 전투를 벌이기 전까지는 정말 극소수의 사람만을 죽였다. 이는 로랑 세아크가 극중 행보에서 잘 보여주는데, 전투를 하더라도 적기의 무력화를 목적으로 하며, 무기보다는 맨손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또한 디아나 카운터와 전투가 있을 때에도 적 인명을 살상하는 것보다는 제압에 목적을 두며 적이 퇴각하는 경우 방관한다. 심지어 상관인 구엔 라인포드가 공격명령을 대놓고 거부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살정신 때문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문 레이스를 공격하려는 [[소시에 하임]]과 분쟁이 많은 편이다. 심지어 마지막에 김 깅가남의 전투에서도 직접 죽이지 않았다. 하지만 로랑 세아크는 완벽한 불살주의보다는 최후의 수단으로 살인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극 중에서 사람을 죽인 케이스로는 마히로 부대와 싸울 때에 의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한 기를 날려버렸고, [[즈사]]의 개조판인 즈산에 탑승한 깅가남 함대의 파일럿을 [[코어 파이터]]의 미사일로 잡았다. [[김 깅가남]]의 경우 로랑이 직접 죽인 건 아니지만 어쨌든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넓게 잡으면 3명 째에 포함되는 편. 50편에 달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턴에이 건담]]에서 아메리아 대륙을 횡단하고 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지구로 내려오는 대장정에서 딱 3명을 죽인 것이다, 그래서 [[아무로 레이]]를 비롯한 기존의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겪어왔던 "살인에 대한 죄책감과 고뇌" 를 겪는 장면 등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19화 후반부에서 '적의 MS에 누가 타고 있을까 상상해 봤다'는 언급이 있는 걸 봐서는 살상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는 듯. 거기다 13화 초반에는 가위 눌린 모습도 보였는데, PTSD 증세가 있는 것을 묘사한 듯 하다. 다만 이후로는 이런 장면들은 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지킨다는 주관이 워낙 확고하기 때문인 듯 하다. [[건담 최강논쟁]]의 정점에 서있는 대량 학살 병기를 가지고도 큰 인명 피해 없이 전쟁을 종결시킨 대단한 인물. 무력 근절을 테마로 하는 다른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건담W의 건담 파일럿이나 더블오의 [[솔레스탈 비잉]], 시드의 [[삼척동맹]] 등이 힘으로 무력 집단을 박살내서 평화를 가져오는 방식을 취했다면[* 그나마 해당 작품의 주인공들도 힘으로 힘을 막는 방식의 모순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는 편이다.][* 후반부에 디아나 소렐도 결국 깅가남을 힘으로 때려잡게 된다. 다만 몇 차례 투항 전문을 보냈지만, 깅가남은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이는 깅가남 부대가 지구로 강하하여 정복을 진행 중이고, 이를 막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을 선택한 것이므로 처음부터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솔레스탈 비잉이나 삼척동맹과는 그 궤가 다르다.] 로랑은 최강의 무력을 지녔으나 최소한의 억제력만을 행사하면서 전쟁을 뜯어말렸다. 턴에이 건담이 [[흑역사|힘으로 전쟁을 아예 묻어버렸던 전과]]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다만 '''머슴기질이 너무나 강해''' 답답한 면도 있다. [[디아나 소렐]]과는 처음에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을 정도.[* 그러나 이는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문레이스의 독특한 정치 관계 때문이지 딱히 로랑의 성격 탓만 할 수는 없다. 기존의 건담 시리즈도 그렇고 턴에이 이후에 나온 건담 시리즈도 그렇고 대부분 미래를 다루다보니 정체 자체가 공화제이거나 군주가 있어도 들러리 수준에 머무는 정도이지만 턴에이 건담의 경우 흑역사 이후 퇴보된 세계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다르게 봐야할 필요가 있는 것. 당장 TV 틀어서 사극 아무거나 봐도 국왕 앞에서는 국왕이 고개를 들라고 하기 전에는 신하 쪽에서 함부로 눈도 못마주친다. 국왕을 신성시하는 태국의 경우도 마찬가진데, 여긴 왕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왕의 면전에 두 발로 걸어가는 것도 불경하게 여길 정도다.] 이에 대해 문레이스 특유의 신분제로 인한 자연스러운 태도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아그리파 멘테나]]의 경우도 키엘로 분장 중인 다이나 소렐이 껴들자 비천한 계집 주제에! 라며 화낸 적이 있고[* 물론 상대방 주요인물이랑 대화하는데 일개 비서가 필요 이상으로 간섭해서 끼어들면 좀 이상하긴 하다. 현실에서도 대통령끼리, 혹은 기업 총수끼리 대화하는데 비서가 필요 이상으로 끼어들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다만, '비천한 계집'이라는 표현까지 쓴 거 보면 주제 이상으로 끼어든다는 것 이외에 신분이 낮다는 것이 더 강조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런 경향이 좀 약한 깅가남 조차도 메리벨이 운하출신인 것을 거두워줬더니 라며 무시하는 투로 말한 적이 있다. 마지막에 디아나 소렐과 함께 사는 결말을 놓고 '둘이 결혼했다'는 주장(디아나의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끼워져있다)과 '그냥 주종관계다' 라는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지만[* 주종관계를 주장하는 측은 결혼반지의 경우 과거 디아나 소렐이 사랑했던 남자의 반지라는 주장과, 같이 방을 공유하지 않는 등을 지적하며 머슴살이를 하고 있다고 본다.], 어느 쪽이건 사랑하던 소시에 하임과 결혼하지 않고, 디아나의 말년을 시중들며 허드렛일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머슴기질이 너무 강하다는 비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